해외주식을 시작한지 2주만에 첫 배당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식을 처음 구입한 것이 2/3, 애플의 배당락일은 2/7, 배당 지급일은 2/13입니다.
저는 키움증권을 쓰고 있는데, 키움증권 배당지급이 늦다는 것은 검색을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길게는 2-3일 이상 다른 증권사보다 배당 지급이 늦어 혹시 배당이 입금되지 않는 건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오늘 오전 애플 배당금이 입금 되었습니다.
단 1주를 보유하고 있고, 거기에 세금까지 떼고 나면 겨우 0.66달러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평생 벌어들일 배당 수익의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아이폰이나 맥을 쓰고 있지 않지만, 애플이 코스닥의 모든 시총을 합한것 보다 더 큰 회사라는 것과, 최근에는 아이클라우드와 에어팟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에어팟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이 작은 무선 이어폰 하나만으로도 AMD와 같은 회사의 매출을 넘어섰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에어팟 하나만으로도 무려 7조. 실로 엄청납니다.
애플의 반가운 배당 입금 소식에 이어 대표적인 월배당주인 MAIN의 배당옵션 선택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MAIN은 단 2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이 아닌 현금배당으로 선택했습니다.
문자에 옵션 선택 방법이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MAIN의 배당일은 3/13.
다음달에는 0.41달러의 배당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MAIN은 배당도 높고 주가는 낮은 월배당주이므로 매달 1주씩 사 모을 예정입니다.
언젠가는 배당만으로도 주식 1주를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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