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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9

양의지와 최정, 몸값 할려면 얼마나 해야하나 지난 글에서 역대 총액 50억 이상의 FA 리스트[링크]를 살펴봤습니다. 이 글을 바탕으로 1 WAR을 기록하기 위해서 얼마가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 총액 50억 이상 FA 계약 관련 기록- 50억 이상 FA 계약 사례 : 총 33회 - 최초 50억 이상 FA 계약 : 심정수(2005, 4년 60억)- 최초 70억 이상 FA 계약 : 강민호(2014, 4년 75억)- 최초 80억 이상 FA 계약 : 최정(2015, 4년 86억)- 최초 90억 이상 FA 계약 : 윤석민(2015, 4년 90억)- 최초 100억 이상 FA 계약 : 최형우(2017, 4년 100억)- 최초 150억 이상 FA 계약 : 이대호(2017, 4년 150억) - 50억 이상 FA 계약 누적 총액 : 2,693억 지난 2005년.. 2018. 12. 12.
KBO 역대 총액 50억 이상 FA 리스트 NC 다이노스가 포수 양의지와 4년 총액 12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 60억, 연봉 총액 65억) 최형우(4년 100억), 이대호(4년 150억), 김현수(4년 115억), 최정(6년 106억)에 이어 역대 5번째 총액 100억 이상의 계약이자, 역대 34번째 총액 50억 이상의 FA 계약입니다. 2005년 심정수부터 2019년 양의지까지, 34번의 50억 이상 FA 계약 리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 50억 이상 FA 리스트 (시작 년도 기준)#1. 심정수(2005) : 4년 60억원 #2. 이택근(2012) : 4년 50억원#3. 김주찬(2013) : 4년 50억원#4. 강민호(2014) : 4년 75억원#5. 장원삼(2014) : 4년 60억원#6. 정근우(2014) : 4년 70.. 2018. 12. 11.
최정, SK와 6년 최대 106 FA 계약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이 6년 최대 106억원에 원 소속팀 SK와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 32억원에 연봉 68억원, 옵션 6억원인데 연도별 연봉 금액 및 옵션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연봉은 처음 4년간은 12억원, 마지막 2년은 10억원이 아닐까 싶고 옵션은 매년 1억원인데 출장 경기수로 쉽게 채울 수 있는 옵션이라고 합니다. 지난 2005년 SK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최정은 이로서 2024년까지 20년간 SK 와이번스 한 팀에서만 뛰게 되었습니다. 이미 '최정 와이번스'로 불리며 김광현과 함께 SK의 투타 리빙 레전드의 길을 걷고 있는 최정이 원팀맨으로 남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 최정 연도별 연봉 변화 - 2004 : 3억원 (계약금) - 2005 : 2천.. 2018. 12. 10.
2018년 연령별 '타격' WAR 1위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연령별 '타격' WAR 1위를 작성합니다. (모든 기록은 스탯티즈를 참고했습니다.) - 2016년 연령별 '타자' WAR 1위 [링크]- 2017년 연령별 '타자' WAR 1위 [링크] ▶ 연령별 타격 WAR 1위 (2018/역대)– 19세 : 0.32 (정은원/한화) / 0.50 (정수근/1995/OB) – 20세 : 2.10 (강백호/kt) / 5.97 (김재현/1994/LG)– 21세 : 3.75 (이정후/넥센) / 7.14 (김현수/2008/두산)– 22세 : 0.34 (류승현/기아) / 6.88 (김현수/2009/두산)– 23세 : 1.55 (송성문/넥센) / 6.94 (장종훈/1990/빙그레)– 24세 : 3.56 (김하성/넥센) / 8.91 (이승엽/19.. 2018. 11. 18.
2017년 연령별 '타격' WAR 1위 2016년 연령별 '타자' WAR 1위에 이어 2017년도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탯티즈의 기록을 참고했습니다. ▶ 연령별 타격 WAR 1위 (2017/역대)– 19세 : -0.06 (김혜성/넥센) / 0.50 (정수근/1995/OB) – 20세 : 3.59 (이정후/넥센) / 5.97 (김재현/1994/LG)– 21세 : 0.54 (최원준/기아) / 7.14 (김현수/2008/두산)– 22세 : 0.89 (안익훈/LG) / 6.88 (김현수/2009/두산)– 23세 : 4.91 (김하성/넥센) / 6.94 (장종훈/1990/빙그레)– 24세 : 1.97 (정현/KT) / 8.91 (이승엽/1999/삼성)– 25세 : 4.92 (구자욱/삼성) / 11.77 (이종범/1994/해태)–.. 2017. 11. 24.
최정, 최형우 4번째 골든글러브 수상 * 이 글은 2016년 12월 13일 홈페이지에 작성한 글을 옮긴 것입니다. 12월 둘째주 화요일. KBO 연감에 나와있는 골든글러브상 시상식이 있는 날입니다. 연감을 조금 더 살펴보면 ‘각 연도의 수비, 공격, 인기도를 종합한 BEST10을 투표인단이 선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팬들이 우스갯 소리로 인기투표라고도 하지만 프로야구 원년부터 매년 시상한 역사가 있는 시상식입니다. 올해 골든글러브에서는 니퍼트가 최초 수상이자 최다득표로 투수 부문을 수상했고 배터리를 이룬 양의지가 포수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내야는 테임즈-서건창-최정-김재호, 외야는 최형우-김재환-김주찬, 지명타자는 김태균이 수상했습니다. ▶ 2016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 투수 : 니퍼트(314표). 첫 수상. *최다 득.. 2017. 8. 2.
KBO 리빙 레전드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지명타자 알버트 푸홀스에게는 유명한 2개의 별명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김현수 선수에게 붙여주었던 것과 같은 ‘기계(the Machine)’이고 다른 하나는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의미의 ‘리빙 레전드’입니다. 알버트 푸홀스는 100년이 훌쩍 넘은 긴 역사를 가진 MLB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대단한 타자이기에 ‘리빙 레전드’라는 별명이 붙여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KBO에서는 어쩌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선수가 역대 최고의 선수 일지도 모릅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삼성의 이승엽 선수인데요, 이승엽 선수와 같이 각 포지션에서 동 나이대 역대급의 WAR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포지션 구분이 잘 되어있지 않고 포지션 변경이 잦은 외야수는 제외했습.. 2017. 8. 2.
최정, 2년 연속 20-20 클럽 가입 (동영상) SK 와이번스 최정이 2년 연속 20-20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역대 37번째 20-20이자, 2년 연속 20-20은 역대 7번째입니다. 매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 최정은 올해 프로야구 최고 타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역대 20-20 클럽 가입 선수 (36회) 1989 김성한(해태) 0.280 26홈런-32도루 1991 장종훈(빙그레) 0.345 35홈런-21도루 1991 이호성(해태) 0.288 21홈런-25도루 1992 이정훈(빙그레) 0.369 25홈런-21도루 1992 이순철(해태) 0.309 21홈런-44도루 1992 송구홍(LG) 0.304 20홈런-20홈런 1994 김재현(LG) 0.289 21홈런-21도루 1996 박재홍(현대) 0.295 30홈런-36도루 1996 양준혁(삼성) 0... 2013. 8. 28.
SK 김성근 감독 지옥의 내야 펑고 훈련 - 최정, 박정권 2013 프로야구 최고 타자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단연 최정을 꼽을 것입니다. 불과 몇년 전만해도 수비도 못하고 타격도 안되는 선수였던 최정이 어떻게 최고의 선수가 되었을까요? 미스터 옥토버. 가을 사나이, SK 와이번스 4번타자 박정권. 박정권은 어떻게 SK의 4번 타자가 되었을까요? 최고의 선수를 길러낸 최고의, 지옥의 훈련법 SK 와이번스 시절 김성근 감독의 지옥의 내야펑고 훈련장면입니다. 김성근 감독이 심어놓은 가을야구 DNA, 아직도 살아있네요. 201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