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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페르난데스2

R.I.P. José Fernández * 이 글은 2016년 9월 26일 홈페이지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호세 페르난데스.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가 될 선수가 보트 사고로 허망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2012년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17,955번째 선수로 데뷔한 페르난데스는 그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두 시즌, 51.2이닝과 64.2이닝을 투구하며 다소 주춤했던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182.1이닝을 던지며 16승,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가장 높이 그의 이름을 새기던 차였습니다. (2016년 9월 25일 기준 fWAR 1위) 너무나 아쉽게 떠나버린 호세 페르난데스 선수의 명복을 빌며 그의 짧은 삶을 돌아보겠습니다. R.I.P. José Fernández.. 2017. 8. 2.
호세 페르난데스, 류현진 제치고 신인왕 등극 (2000년대 메이저리그 신인왕 정리) 요즘 메이저리그에서는 각종 시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선 메이저리그 양대리그의 신인왕이 선정되었습니다. 곧 이어 감독상, 사이영, MVP까지 줄줄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2013 메이저리그 신인왕으로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템파베이의 윌 마이어스가, 내셔널리그에서는 마이애미의 호세 페르난데스가 각각 신인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양대리그 모두 유력했던 후보들이 이변없이 수상에 성공했고, 류현진도 3위표 10표를 얻어내며 당당히 내셔널리그 신인왕 4위에 올랐습니다.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경쟁자였던 호세 페르난데스, 야시엘 푸이그, 셸미 밀러가 워낙에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류현진의 4위도 대단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2013 메이저리그 신인왕 득표현황 이름 소속 1위표 2위표 3위표 포인트(AL) 윌 마이어스.. 2013.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