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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인터넷 활용법 + IT

아이패드 에어 vs 갤럭시 노트 10.1 2014 스펙 가격 전격비교

by j제이디 2013. 11. 4.

 지난 11월 1일, 드디어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의 국내 정식 발매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아이패드 에어도 미국 등에서 정식 발매를 시작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출시 첫 주말 250~350만대의 판매가 예상되는데 이는 아이패드4와 미니가 동시에 발배되었을때의 300만대를 훌쩍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한단계 더 진화하며 태블릿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과 아이패드 에어. 쏟아져 나오는 태블릿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두 기기를 가격부터 스펙까지 전격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글과 그림, 동영상을 보며 나에게 꼭 맞는 태블릿을 찾아보세요.

 

 

 아이패드 에어 vs 갤럭시 노트 10.1 2014   [스펙 비교]

 

 

IPAD Air

GALAXY Note 10.1 2014

운영체제

IOS 7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디스플레이

9.7인치 IPS LCD

10.1인치 슈퍼 클리어 LCD

해상도

2048X1536 (264ppi)

2560X1600 (299ppi)

크기/무게

240X169.5X7.5mm (469g)

243.1X171.4X7.9mm (535g)

AP 칩셋 1

A7

듀얼코어 1.3GHz

엑시노스 5420

옥타코어 1.9GHz

AP 칩셋 2

-

스냅드래곤 800

궈드코어 2.3GHz

1GB

3GB

카메라

500만 화소 / 전면 120만 화소

800만 화소 / 전면 200만 화소

배터리

10시간 지속

9시간 지속 (8220hAh)

후면재질

알루미늄

인조 가죽

가격

500달러

550달러

기타

-

갤럭시 기어, micro SD, S 펜

 

 

 

 아이패드 에어 vs 갤럭시 노트 10.1 2014   [구동 영상]

 

 

 

 

(아이패드 에어 TV 광고. 연필을 이용해 에어를 확실히 각인시켜주네요)

 

 

 

(아이패드 에어 개봉기, 실사용 리뷰)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리뷰)

 

 

 

(아이패드 에어 vs 갤럭시 노트 10.1 2014 성능 비교 동영상 - 그래픽/게임)

 

 

 

 아이패드 에어 vs 갤럭시 노트 10.1 2014   [사진으로 비교하기]

 

 

 

 배터리 용량 표기 단위가 다른데요, 아이패드 에어는 10시간까지, 갤럭시 노트는 9시간 까지 배터리가 지속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배터리는 디스플레이 밝기나 사용자의 사용방식에 따라 지속시간에 차이가 많이 나긴 하지만, 어쨌든 배터리 지속시간은 아이패드 에어가 더 깁니다.

 

 

 

 뒷부분의 재질은 아이패드 에어는 알루미늄, 갤럭시 노트는 인조가죽입니다.

 

 

 

 에어가 아쉬운 점이 카메라 화소가 아닐까 합니다. 에어는 500만화소, 노트는 800만화소 카메라입니다.

 

 

 

 색상은 취향대로 구매하시면 되겠죠? ^^

 

 

 

 갤럭시 노트 3에 적용되었던 갤럭시 기어. 아이패드엔 당연히 없습니다.

 

 

 

 칩셋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불가능 합니다. 애플 A7칩은 64비트 아키텍처로 이전 아이패드보다 2배 빠른 CPU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갤럭시 노트는 일반모델은 옥타코어를, LTE 모델을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를 사용합니다.

 

 

 

 가로, 세로, 높이 모두 근소하게 갤럭시 노트가 큽니다.

 

 

 

 

 그래서 화면 크기도 노트가 0.4인치가 더 큽니다. 그리고 노트가 더욱 고화소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구현했습니다.

 

 

 

 

 출시가격은 갤럭시 노트가 10%더 비싸게 나왔습니다. 에어는 아직 국내 미출시이고, 노트는 와이파이모델이 79만 9,000원, LTE-A 모델이 94만 6,000원입니다. 가격이 좀 부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이패드가 노트보다는 조금 저렴하긴 하겠지만 두 제품모두 태블릿 PC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는 높은 가격이라 구매가 망설여 지는데요, 하지만 성능이 태블릿급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에어는 iOS 7을, 노트는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을 사용합니다.

 

 

 

 

 에어는 128GB 모델까지 출시되었지만, 노트는 마이크로 SD 슬롯을 두어 확장성이 좋습니다.  

 

 

 

 에어는 스타일러스 펜이 없지만 노트는 S펜이 있습니다.

 

 

 

 무게는 모델에 관계없이 아이패드 에어가 가볍습니다. 에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네요.

 

 

 

 두 제품 모두 와이파이 버전과 LTE 버전이 있습니다.

 

 

 

 

 램은 에어가 1기가, 노트가 3기가를 사용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vs 갤럭시 노트 10.1 2014   [총평]

 

 

 아이패드 에어도,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도 모두 전작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현재로서는 태블릿 PC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무색할 기기들인데요. 단적으로 비교는 어렵지만 전반적인 기기의 성능은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쪽이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나 카메라 화소수에서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고, 무게가 조금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이름에 걸맞게 더 가벼운 태블릿을 완성했고,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합니다. 갤럭시 노트는 S펜이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마이크로 SD 슬롯을 두어 확장성을 확보했습니다.

 둘 중에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현재로서는 최고 성능의 태블릿 PC를 선택하게 되는 셈인데요, 그동안 자신이 사용해왔던 운영체제와 연동해서 구매하는(익숙한 것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구매방법이 아닐가 싶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오래 사용한 저로서는 아무래도 갤럭시 노트쪽이 더 끌리긴 하지만 아이패드 에어도 디자인과 무게의 장점이 참 끌립니다. 무엇을 선택해도 후회없을 행복한 고민이 아닐까 싶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