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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스포츠/스포츠 뉴스38

손흥민, 유럽 통산 100골 위업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유럽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사우스햄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만 26세의 나이로 유럽리그 9번째 시즌만에 무려 100골을 기록한 것입니다. ▶ 손흥민 연도별 득점 기록 10-11 (함부르크) : 15경기 3득점 11-12 (함부르크) : 30경기 5득점 12-13 (함부르크) : 34경기 12득점 13-14 (레버쿠젠) : 43경기 12득점 14-15 (레버쿠젠) : 42경기 17득점 15-16 (레버쿠젠) : 2경기 0득점 / 15-16 (토트넘) : 40경기 8득점 16-17 (토트넘) : 47경기 21득점 17-18 (토트넘) : 53경기 18득점 18-19 (토트넘) : 11경기 4득점 - 통산 9시즌, 317경기 100득점 201.. 2018. 12. 8.
모드리치, FIFA 올해의 선수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수상했습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가 정확히 5번씩 수상했던 발롱도르를 차지한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국적의 선수로 발롱도르 최초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 2018년 모드리치 국가대표 기록- 8경기 2득점 1도움-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 2017-18 모드리치 클럽 기록- 리그 : 26경기 1득점 6도움- 챔피언스리그 : 11경기 1득점 1도움- 챔피언스리그 우승 ▶ 2018 발롱도르 결과#1.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 레알 마드리드) : 753점#2.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포르투갈 / 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 : 478점#3. 앙투완 그리즈만 (프랑스 / A.. 2018. 12. 6.
알렉산더 즈베레프, 생애 첫 ATP 파이널 우승 독일의 신성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생애 처음으로 ATP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03년, 페더러가 처음 우승한 이후 지난 15년간 페더러가 6회, 조코비치가 5회 우승할 정도로 두 선수의 지분이 컸던 대회인데, 지난 2016년 부터는 앤디 머레이,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에 이어 알렉산더 즈베레프까지 매년 우승자가 바뀌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1970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여러차례 이름이 바뀌었는데, 처음 마스터즈 그랜드 프릭스로 시작해서 ATP 투어 월드 챔피언십, 티니스 마스터스 컵, ATP 월드 투어 파이널을 거쳐 지난해부터 현재의 대회명인 ATP 파이널로 불리고 있습니다. ▶ 지난 10년간 ATP 파이널 우승자(런던 개최)2009 : 니콜라이 다비덴코2.. 2018. 11. 20.
'황제' 페더러, 20번째 그랜드슬램 달성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2018 호주 오픈 결승에서 마린 칠리치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잡아내며 남자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그램드슬램 20회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황제의 커리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그랜드 슬램 우승 횟수 1. 20 - 로저 페더러2. 16 - 라파엘 나달3. 14 - 피트 샘프라스T4. 12 - 로이 에메르슨, 노박 조코비치T6. 11 - 로드 레이버, 비욘 보리8. 10 - 빌 틸든T9. 8 - 프레드 페리, 켄 로즈월, 지미 코너스, 이반 렌들, 안드레 애거시 # 대회별 최다 우승자- 호주 오픈(6회) : 로이 에메르슨, 로저 페더러, 노박 조코비치- 프랑스 오픈(10회) : 라파엘 나달- 윔블던(8회) : 로저 페더러- US.. 2018. 1. 31.
슈퍼 루키 래쉬포드의 완벽한 데뷔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슈퍼 루키' 마커스 래쉬포드가 이전에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1997년 10월 31일 생으로 만 18세에 불과한 선수가 모든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작성한 것입니다. 기사화되서 잘 알려진 바로는 유로파리그, 리그, 리그컵, 챔피언스리그, 국가대표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 5개대회 데뷔전 득점 기록인데, 이 외에도 U-21 데뷔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했습니다. 공격수가 데뷔전에서 풀타임을 뛰기도 힘들고, 팀 사정상 여러 경기에 출전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는데, 개인의 기량과 팀의 사정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전무후무할 기록을 작성한 래시포드의 골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유로파리그 - 2016년 2월 25일 (vs 미트윈란) *멀티골 2015-2016 .. 2017. 9. 16.
‘폭군’ 이제동의 커리어 * 이 글은 2016년 11월 4일 홈페이지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폭군’ 이제동 선수가 e스포츠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제동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길었던 프로게이머 경력에 끝을 맺으려 한다. e스포츠에서 이제동이라는 이름을 잊지 말아 달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짧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저그 원탑, 스타리그 5회 우승, 프로리그 최다승, 개인리그 누적 상금 1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긴 이제동 선수의 커리어를 돌아보겠습니다. I’m finally ending my long career as a professional gamer.— Jaedong Lee (@EGJaedong) November 1, 201.. 2017. 8. 2.
사이드라인 리포터 크레익 세이거 * 이 글은 2016년 12월 16일 홈페이지에 작성한 글을 옮긴 것입니다. NBA를 오랫동안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봤을 리포터가 있습니다. 이름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 패션과 재미있는 인터뷰는 기억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크레익 세이거. 화려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는 안타깝게도 2014년 발병했던 백혈병이 재발하면서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크레익 세이거는 1972년 TNT의 사이드라인 리포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화려한 패션이라는 차별화된 개성과 함께 늘 웃는 얼굴로 재미있는 인터뷰를 한 것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현장에서 감독, 선수와 함께 호흡하며 재미와 감동을 더해줬던 세이거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NBA와 감독, 선수들이 가족이라고 부르는 세이거의 몇 장면.. 2017. 8. 2.
발롱도르, 호날두와 메시의 시대 * 이 글은 2016년 12월 13일 홈페이지에 작성한 글을 옮긴 것입니다. 2016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로 결정되었습니다.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 피파 올해의 선수, 2013년 피파 발롱도르, 2014년 피파 발롱도르 수상에 이어 역대 4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발롱도르 4회 수상은 리오넬 메시의 5회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으로 요한 크루이프(1971, 1973, 1974), 미셸 플라티니(1983-1985), 마르코 반 바스텐(1988, 1989, 1992)을 제친 대기록입니다. 특히 최근 10년간 피파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 수상자는 2007년의 카카를 제외하고 메시와 호날두가 9년간 양분해 왔습니다. 명실공히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 8. 2.
아스널의 4/16, 이번에도 과학이다 * 이 글은 2016년 12월 13일 홈페이지에 작성한 글을 옮긴 것입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 역시 최고의 관심사는 아스널의 상대였습니다. 일단 아스널은 지난 2000-2001 시즌 이후 17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0-2011 시즌 이후 6시즌 연속으로 16강 탈락의 아픔을 맛봐야 했습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조별리그 A조에서 PSG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 상대적으로 조편성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수 많은 팀 중에서 아스널의 16강 상대로 결정된 팀은 하필이면 바이에른 뮌헨이었습니다. 차라리 아스널이 조 2위였다면 어땠을까 싶지만, 같은조 2위였던 PSG의 16강 상대는 바르셀로나입니다. 이래저래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16.. 2017. 8. 2.
웨일즈 축구 국가대표팀의 기선제압(?)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이 한창인 가운데 사진 한 장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웨일즈와 조지아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두고 웨일즈 선발 선수들이 단체로 찍은 사진입니다. 2016년 10월 10일 vs 조지아 뒷줄에 3명, 앞줄에 8명.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더라도 이 사진은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니, 사실 많이 이상합니다. 2002월드컵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사실 우리에게 익숙한 장면은 바로 이런 장면이죠. 위아래 6:5가 정석입니다. 물론 좀 자유롭게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세계 최강 독일 축구 국가대표 팀 뭐 세계 최강인 독일도 이런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뭐 골 세레모니 장인인 토마스 뮐러가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웨일즈는 유독.. 2017.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