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와 스포츠/스포츠 뉴스

모드리치, FIFA 올해의 선수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by j제이디 2018. 12. 6.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수상했습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가 정확히 5번씩 수상했던 발롱도르를 차지한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국적의 선수로 발롱도르 최초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 2018년 모드리치 국가대표 기록

- 8경기 2득점 1도움

-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 2017-18 모드리치 클럽 기록

- 리그 : 26경기 1득점 6도움

- 챔피언스리그 : 11경기 1득점 1도움

- 챔피언스리그 우승





▶ 2018 발롱도르 결과

#1.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 레알 마드리드) : 753점

#2.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포르투갈 / 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 : 478점

#3. 앙투완 그리즈만 (프랑스 / AT 마드리드) : 414점

#4.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 파리 생제르망) : 347점

#5.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 FC 바르셀로나) : 280점

#6.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 리버풀) : 188점

#7. 라파엘 바란 (프랑스 / 레알 마드리드) : 121점

#8. 에당 아자르 (벨기에 / 첼시) : 119점

#9. 케빈 데 브루잉 (벨기에 / 맨체스터 시티) : 29점

#10. 해리 케인 (잉글랜드 / 토트넘) : 25점


월드컵이 열렸던 해인 만큼 클럽의 성적보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더 높이 평가한 느낌입니다. 

전력이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크로아티아를 이끌고 결승에 올랐던 모드리치는 득점이나 도움 등 눈에보이는 개인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월드컵 준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공로를 인정 받은 것입니다.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의 그리즈만, 음바페, 바란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고, 10년간 최고의 자리를 양분했던 호날두와 메시는 2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최근 20년간 발롱도르 수상자

1999 : 히바우두 (브라질 / 레알 마드리드)

2000 : 루이스 피구 (포르투갈 / 레알 마드리드)

2001 : 마이클 오웬 (잉글랜드 / 리버풀)

2002 : 호나우두 (브라질 / 레알 마드리드)

2003 : 네드베드 (체코 / 유벤투스)

2004 : 세브첸코 (우크라이나 / AC 밀란)

2005 : 호나우지뉴 (브라질 / FC 바르셀로나)

2006 : 칸나바로 (이탈리아 / 레알 마드리드)

2007 : 카카 (브라질 / AC 밀란)

2008 : 호날두 (포르투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9 : 리오넬 메시 (브라질 / FC 바르셀로나)

2010 : 리오넬 메시 (브라질 / FC 바르셀로나)

2011 : 리오넬 메시 (브라질 / FC 바르셀로나)

2012 : 리오넬 메시 (브라질 / FC 바르셀로나)

2013 : 호날두 (포르투갈 / 레알 마드리드)

2014 : 호날두 (포르투갈 / 레알 마드리드)

2015 : 리오넬 메시 (브라질 / FC 바르셀로나)

2016 : 호날두 (포르투갈 / 레알 마드리드)
2017 : 호날두 (포르투갈 / 레알 마드리드)
2018 :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 레알 마드리드)


최근 20년간 발롱도르 수상자를 보면, 1999년부터 2008년까지는 매해 다른 수상자가 한번씩만 수상했지만, 2009년부터 메시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메시는 역대 최다인 4회 연속 수상에 호날두와 함께 개인 역대 최다인 5회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 (5회)

- 리오넬 메시 : 2009-2012, 2015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 2008, 2013-2014, 2016-2017


▶ 최다 수상 국가 (7회)

- 네덜란드 : 요한 크루이프(1971, 1973-1974), 루드 굴리트(1987), 마르코 반 바스텐(1988-1989, 1992)

- 독일 : 게르트 뮐러(1970), 베켄바워(1972, 1976), 루메니게(1980-1981), 마테우스(1990), 잠머(1996)

- 포르투갈 : 시보리(1961), 루이스 피구(2000), 호날두(2008, 2013-2014, 2016-2017)


▶ 최다 수상 클럽 (11회)

- FC 바르셀로나 : 수아레스(1960), 요한 크루이프(1973-1974), 스토이치코프(1994), 히바우두(1999), 호나우지뉴(2005), 메시(2009-2012, 2015)

- 레알 마드리드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1957, 1957), 레몽 코파(1958), 루이스 피구(2000), 호나우두(2002), 칸나바로(2006), 호날두(2013-2014, 2016-2017), 모드리치(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