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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스포츠/스포츠 뉴스

발롱도르, 호날두와 메시의 시대

by j제이디 2017. 8. 2.

* 이 글은 2016년 12월 13일 홈페이지에 작성한 글을 옮긴 것입니다. 


 2016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로 결정되었습니다.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 피파 올해의 선수, 2013년 피파 발롱도르, 2014년 피파 발롱도르 수상에 이어 역대 4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발롱도르 4회 수상은 리오넬 메시의 5회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으로 요한 크루이프(1971, 1973, 1974), 미셸 플라티니(1983-1985), 마르코 반 바스텐(1988, 1989, 1992)을 제친 대기록입니다. 특히 최근 10년간 피파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 수상자는 2007년의 카카를 제외하고 메시와 호날두가 9년간 양분해 왔습니다. 명실공히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롱도르는 1956년부터, 피파 올해의 선수는 1991년부터 매년 시상을 했습니다. 2010년부터 2015년 까지는 피파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두 상을 함께 시상했고, 올해부터 다시 시상을 분리했습니다.


▶ 최근 20년간 발롱도르 수상자

– 1997년 : 호나우두(인터밀란)

– 1998년 : 지네딘 지단(유벤투스)

– 1999년 : 히바우두(바르셀로나)

– 2000년 : 루이스 피구(레알 마드리드)

– 2001년 : 마이클 오웬(리버풀)

– 2002년 :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

– 2003년 : 파벨 네드베드(유벤투스)

– 2004년 : 안드리 셰브첸코(AC밀란)

– 2005년 :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

– 2006년 : 파비오 칸나바로(레알 마드리드)


– 2007년 : 카카(AC밀란)

– 2008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2009년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2010년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통합시상

– 2011년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통합시상

– 2012년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통합시상

– 2013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통합시상

– 2014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통합시상

– 2015년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통합시상

– 2016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최근 20년간 피파 올해의 선수 수상자

– 1997년 : 호나우두(인터밀란)

– 1998년 : 지네딘 지단(유벤투스)

– 1999년 : 히바우두(바르셀로나)

– 2000년 : 지네딘 지단(유벤투스)

– 2001년 : 루이스 피구(레알 마드리드)

– 2002년 :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

– 2003년 :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 2004년 :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

– 2005년 :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

– 2006년 : 파비오 칸나바로(레알 마드리드)


– 2007년 : 카카(AC밀란)

– 2008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2009년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2010년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통합시상

– 2011년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통합시상

– 2012년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통합시상

– 2013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통합시상

– 2014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통합시상

– 2015년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통합시상



▶ 발롱도르 관련 기록

– 최다 수상자 : 리오넬 메시(5회/2009, 2010, 2011, 2012, 2015)

– 최다 연속 수상자 : 리오넬 메시(4회/2009, 2010, 2011, 2012)

– 최초 비유럽 선수 수상 : 조지 웨아(라이베리아/1995)

– 최다 수상 클럽 : FC 바르셀로나(11회)

– 최다 연속 수상 클럽 : 유벤투스/FC 바르셀로나(4회)

– 최다 수상 국가 : 네덜란드/독일(7회)

– 최다 선수 배출 국가 : 독일/이탈리아(5명)

– 여러 팀에서 수상한 선수 : 호나우두(인터밀란/레알 마드리드),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발롱도르는 1956년부터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인 레퀴프에서 뽑은 올해의 유럽 선수상이었습니다. 따라서 비유럽선수는 후보가 되지 못했고, 1995년부터 유럽 국적 제한을 풀고 조지 웨아가 수상하게 됩니다.


▶ 최근 10년 챔피언스리그 득점왕과 발롱도르

– 2007년 : 카카(10골) → 발롱도르

– 2008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8골) → 발롱도르

– 2009년 : 리오넬 메시(9골) → 발롱도르

– 2010년 : 리오넬 메시(8골) → 발롱도르

– 2011년 : 리오넬 메시(12골) → 발롱도르

– 2012년 : 리오넬 메시(14골) → 발롱도르

– 2013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12골) → 발롱도르

– 2014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17골) → 발롱도르

– 2015년 : 리오넬 메시(10골) *공동 1위 → 발롱도르

– 2016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16골) → 발롱도르


 최근 10년간 발롱도르는 모두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2014-2015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은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로 모두 10골씩 득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