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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방탄소년단(BTS)

방탄소년단(BTS)이 문화훈장을 받은 이유 (feat.아미)

by j제이디 2018. 10. 9.

 오늘, 572돌 한글날을 맞아 방탄소년단(BTS)이 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고 앞으로 더 많은 업적을 써나갈 것이기 때문에 문화훈장을 받는 것이 이른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낙연 총리의 말에서 수상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한글 배움터인 세종학당이 57개 나라 174곳으로 확산됐다. 세계의 젊은이들은 방탄소년단의 한글 노래말을 받아적고 따라 부른다. 자랑스러운 방탄소년단에게 정부는 문화훈장을 주기로 결정했다."


 외국 팬들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해주고 우리말 가사를 따라 부를때 소위 말하는 국뽕(!)이 차오르는 느낌이었는데, K-POP의 확산을 넘어 한글과 한국 문화의 확산에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크게 기여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한편 오늘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문화훈장은 정확히 화관문화훈장인데, 역대 대중문화인으로 훈장을 받은 사람은 총 7명 밖에 없었습니다. 백남봉, 송해, 조용필, 이수만, 이미자, 배용준, 싸이. 그리고 오늘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7명의 소년들이 수상했습니다. 



(출처: 트위터 @mins3091013)



 전세계 방탄소년단의 팬인 아미들이 한글날을 맞아 #감사합니다_방탄소년단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NS에서 #감사합니다_방탄소년단을 검색해보면, 아미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한글로 적은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방탄소년단이 한글날에 문화훈장을 받은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SNS에 올라온 #감사합니다_방탄소년단을 찾아보겠습니다. 













 방탄소년단에게 감사하다는 전세계 아미들의 트윗을 보며 우리가 더 감사하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아미 그리고 방탄소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