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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스포츠/메이저리그 스토리

[20130927] 마리아노 리베라 마지막 홈경기 등판 동영상

by j제이디 2013. 9. 27.

 

 

 

(전율의 마지막 홈경기 등판입니다.)

 

 

 역대 최고의 마무리투수 마리아노 리베라가 오늘 뉴욕 양키즈 홈경기 고별전을 가졌습니다. 양키즈가 0-4로 뒤진 8회초 1사 1,2루에서 마리아노 리베라가 등장합니다. 마리아노 리베라의 등장음악인 메탈리카(Metallica)의 엔터 샌드맨(Enter Sandman)과 함께 기립박수를 받으며 등장합니다.

 

 

 

 

 '전설' 마리아노 리베라의 등장

 

 

 


 

(마리아노 리베라의 양키즈 구장 마지막 경기 등장 영상)

 

 

1995년 뉴욕양키즈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지 19년, 2013년 9월 27일 마지막 홈경기에 등판했습니다. 마지막경기, 양키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기립박수와 함성, 양키즈와 상대팀인 템파베이 모든 선수들이 전설을 맞이합니다.

 

 

 

 

 '전설' 마리아노 리베라의 마지막 홈경기

 

 

 

 


 

(투수땅볼, 여전히 구위는 위력적이고 수비는 민첩합니다.)

 

 

 

1번째 타자 vs 델몬 영 : 1구(포심) - 좌익수 플라이 아웃

2번째 타자 vs 샘 펄드 : 1구(커터), 2구(커터), 3구(커터), 4구(커터), 5구(커터) - 투수 땅볼 아웃

3번째 타자 vs 호세 로베이튼 : 1구(커터), 2구(커터), 3구(커터), 4구(커터), 5구(커터) - 투수 땅볼 아웃

4번째 타자 vs 요넬 에스코바 : 1구(커터), 2구(커터) - 2루 플라이 아웃

 

 

마지막 경기 결과 : 1.1이닝(4타자) 4타자 모두 범타 / 13구(7스트라익)

 

 

 

 

 '전설' 마리아노 리베라의 퇴장

 

 


 

(Mo exits to heartwarming ovation - 전설의 퇴장)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마리아노 리베라. 그리고 그의 은퇴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시즌 막바지에야 공식 은퇴를 선언한 앤디 페티트. 그리고 양키즈의 캡틴 또 하나의 전설 데릭 지터. 이 셋이 마운드 위에서 만났습니다.

 

 경기가 끝나기 까지 남은 아웃카운트는 단 하나. 리베라에게 기립박수를 주기 위해 투수교체가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지라디 감독이 아니라 앤디 페티트와 데릭 지터가 나옵니다. 양키즈 홈구장에서의 마지막 등판과 퇴장, 리베라는 앤디 페티트와 진한 포옹을 나누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한참을 눈물을 보이던 리베라, 그의 퇴장에 지라디 감독도 눈물을 보입니다. 만원 관중은 기립박수로 전설의 퇴장을 함께했고, 그동안 리베라와 함께 했던 우리 모두도 이 순간 함께 눈물로 그를 보냈습니다.

 

 

 

(마리아노 리베라와 앤디 페티트, 데릭지터의 감동의 투수교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