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지명1 "아버지를 뛰어 넘겠다?" 이종범 반만해도 대성공 '바람의 아들'인 이종범의 아들, '바람의 손자' 휘문고 이정후 선수가 2017년 프로야구 신인 1차 지명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되었습니다. 지역 연고를 기준으로하는 1차 지명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지명된 것은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아버지 보다 뛰어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포부를 밝힌 이정후 선수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종범을 뛰어 넘는 것 아니 이종범 만큼 하는 것 아니 이종범 반만큼만이라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설이 된 1993년 프로야구 신인 1차 지명 (가나다순) - 롯데 : 김경환 (경성대, 투수) - 빙그레 : 구대성 (한양대, 투수) - 삼성 : 양준혁 (상무, 내야수) - 쌍방울 : 박상수 (원광대, 외야수) - 태평양 :.. 2016.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