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1 공약을 지킨 11살 소년, 대변초등학교 이야기 '똥학교', '대변학교'라고 놀림받던 대변초등학교.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위치한 이 학교가 화제입니다. 1963년 개교한 대변초등학교가 개교 55년만에 학교 이름을 변경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55년간 대변초등학교 학생들은 늘 학교 이름때문에 놀림을 받아야 했지만 정작 아무도 바꾸지 못했던 학교 이름이 대변초등학교 학생부회장인 5학년 하준석(11세)군의 주도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하준석군은 올해 2월, 학생부회장 선거에 나서며 '교명을 변경하고 욕설과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리고 하군은 당선 후 이 공약을 실천했습니다. ▶ 공약을 지킨 11살 소년 (동영상) ▶ '대변'의 유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대변항. '대변'이라는 지명의 유래.. 2017.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