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1 전체주의 : 그들은 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가? 전체주의 : 그들은 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가? 1. 분서갱유(焚書坑儒) 기원전 221년, 춘추전국시대를 끝내고 천하를 통일한 시황제는 이전의 봉건제를 폐지하고 중앙집권제를 채택합니다. 시황제는 강력한 중앙집권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많은 학자와 학파들이 자유롭게 사상과 학문을 펼쳤던’ 제자백가(諸子百家) 시대를 끝내며 법가사상을 유일한 사상으로 채택합니다. 시황제는 왕권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법가 서적 및 의약, 복서(점괘), 농업 등에 관한 서적을 제외한 모든 서적을 불태워 버리는 분서(焚書)를 실시하고 이에 반대하는 사상가들을 생매장하여 죽여 버리는 갱유(坑儒)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2,200년 전, 다름을 인정하지 못했던 진시황제는 수많은 책을 불태우고 460여 명의 사람을 매장하는.. 2015.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