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과 MBC <나 혼자 산다> 등 대세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린 배우가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 체육 교사가 추천해 광고 모델로 데뷔했고, 대학생이 되어서야 탤런트로 정식 데뷔한 배우 한지민.
예쁜 외모 뿐만 아니라 각종 선행과 숨겨진 미담으로 마음도 예쁜 '천사'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 한지민.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별히 한지민의 인성과 봉사활동, 미담 등 각종 선행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우선 짧은 유튜브 영상으로 한지민의 선행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배우들이 인정한 외모
영화 <역린>,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연이어 한지민과 호흡을 맞춘 잘생긴 배우 현빈. 그동안 오랜 연예계 생활을 했던 현빈이 생각한 가장 예쁜 여배우는 바로 한지민이었습니다.
드라마 <대장금>, <이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은혜는 견미리, 한채영, 이영애보다 한지민이 더 예쁘다고 했고, 견미리 본인도 한지민이 예쁘다고 했네요. 역시 <이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종수는 예능프로그램 <샴페인>에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는데 한지민을 가장 예쁜 배우고 꼽았습니다.
▶ 얼굴만큼 예쁜 마음
한지민과 드라마 <이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촬영 중에 '내가 본 여자 중에 제일 착한 사람'으로 한지민을 언급했고 배우 이순재도 연신 '지민이 괜찮아'라며 칭찬했습니다.
이 외에도 함께 한지민과 함께 연기했던 정우성, 소지섭, 강지환, 정재영 등 수많은 배우들이 얼굴만큼이나 마음이 예쁜 천사같이 착한 배우로 한지민을 칭찬했습니다.
▶ 어려서부터 시작한 몸에 밴 선행
아버지가 직업 군인이었던 한지민은 어려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에 컸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는 몸이 편찮았던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의사가 되고 싶었고, 아이들을 너무나 좋아해 유치원 선생님도 되고 싶었고,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아 사회복지사도 되고 싶었던 한지민은 아동과 노인복지를 함께 공부하기 위해 서울여대 사회사업학과에 진학합니다. 사실 어려서부터 광고 활동 등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연극영화과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사회사업학과로 진학한 것입니다.
여리고 예쁜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인 한지민은 어렸을 때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동창생의 증언에 따르면, 초등학교 시절 학교 짱에게 맞은 여자 친구를 대신해 며칠간 욕을 연습해 학교 짱 앞에서 어설픈 욕을 쏘아대며 친구 대신에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 동창의 증언에 따르면 학창시절에도 전형적인 모범생이었다고 하는데요, 예쁘고 착하고 공부를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반에 정신지체 친구가 있었는데 모두가 외면하는 친구에게 유일에게 웃으면서 인사한 아이라고 한지민을 칭찬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까지는 드라마, 영화 등 학업에 지장을 줄 연예활동을 하지 않았던 한지민은 대학생이 되고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한참 드라마 촬영중이던 한지민은 KBS 뉴스에 '서울여대 사회사업학과 2학년' 봉사자로 인터뷰 출연을 하게 됩니다. KBS에서는 '연기자' 한지민으로 인터뷰하고 싶었지만 연예활동이 아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여대 사회사업학과' 학생을 조건으로 인터뷰 한 것입니다.
▶ 본격적으로 시작한 봉사활동
대학생이 되며 연기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한지민은 이제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선행 내용이 워낙 많기 때문에 간략히 내용을 정리하며, 자세한 내용은 위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국군 장병을 위로하기 위한 <힘내라 청춘> 책 2만권 제작. 3천만원 기부 및 격려 메시지
- <이산> 출연 당시 화상입은 보조출연자를 직접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가진 현금을 모두 쥐어줌. 이후에도 계속 전화로 안부를 물은 유일한 사람
- 10년 넘게 국제구호단체 JTS 거리모금 진행
-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영화 홍보대사 및 재능기부
- 소아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
-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한글교육용 앱 '단비' 제작 지원(손글씨)
- 위안부 피해 할머니 2천만원 기부
- 영화 수익금 기부(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 필리핀 오지마을 알라원 봉사, 활동내용을 엮은 책 판매 수익을 기부
이외에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모으면, 전혀 연예인 티를 내지 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봉사자들과 함께 먹고, 생활하고, 활동한다, 심지어 뒷풀이까지 끝까지 참석한다 등 끝없는 미담만 존재합니다.
이런 활동들의 결과 200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7년 행복나눔인상 수상까지 이제는 모두가 '천사'로 인정하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연예인들이 인정하는 외모에 모두가 칭찬하는 선행까지, 얼굴도 마음도 예쁜 배우 한지민. 한동안 활동이 뜸해 아쉬웠는데 최근 열심히 활동하고 선행까지 알려지게되서 팬으로서 참 기쁘네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