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1 김병지 은퇴, 35년 선수생활 마감 축구선수 김병지가 전격적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해까지 전남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오던 김병지는 전남과의 계약 만료 후 올시즌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무적신세로 지내다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고마웠다’며 운을 뗀 김병지는 선수로서 보낸 지난 35년을 ‘이제는 추억으로 저장하고 많은 이들의 격려와 갈채를 받으며 떠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축구선수로서의 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김병지는 ‘선수의 자격과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절제된 시간들을 보내며 할 수 없었던 일들에 대한 도전’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최고의 골키퍼로 한때 가장 빛났으며 가장 오래 빛을 냈던 김병지의 커리어를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김병지 페이스북 ▷ 개인 정보– 생년월일 : 1970년.. 2017.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