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아4

[오늘의 타이거즈] 2018 프로야구 첫번째 승리 2018년 프로야구 홈 개막전을 패배한 기아타이거즈가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 설욕에 성공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투수 양현종이 지난해 MVP의 위엄을 보여주며 7이닝 1실점으로 KT 타선을 막았고, 타선은 16안타를 몰아치며 14득점으로 여유있는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 경기 하이라이트 ▶ 스코어보드 전날 고졸 신인 역대 최초 개막전 첫타석 홈런 신기록을 세웠던 KT위즈 강백호. 그러나 오늘은 아쉬운 수비로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로하스의 호수비로 경기를 시작한 KT는 김주찬의 타구를 실책성 플레이로 놓쳐버린 강백호의 수비로 선취점을 내주게 됩니다. 경기 초반이었지만 이 장면이 경기를 가른 장면으로 보였습니다. 1회 무려 6점을 득점한 기아는 김선빈을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2018. 3. 27.
[오늘의 타이거즈] 2018 개막전, 아쉬운 역전패 오랫동안 기다렸던 2018년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2017년 프로야구 우승팀인 기아타이거즈는 광주 홈에서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비록 경기는 아쉽게 패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선수들을 보니 즐거웠습니다. 오늘부터 매일 기아경기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 하이라이트 ▶ 스코어보드 헥터와 피어밴드. 양팀은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들의 맞대결이었습니다. 헥터는 시작이 좋았으나 6회 흔들리며 빅이닝을 내줬고, 나지완에게 2타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피어밴드는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두 투수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으나 노 디시전(ND)으로 물러났고, KT 로하스의 7회 경기 2번째 홈런이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KT 고창성이 .. 2018. 3. 25.
투수를 쓰려거든 영필로 쓰세요 * 이 글은 2016년 8월 9일 홈페이지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마흔 셋. 현대-한화-SK-기아 네 팀에서 19시즌 533경기를 뛴 프로야구 현역 최고령 선수 최영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불펜을 쓰려거든 영필로 쓰세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 노장투수가 올해 선발로 나온 3경기에서 팀이 모두 승리하며 이제는 ‘투수를 쓰려거든 영필로 쓰세요’라는 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1997년 프로야구 신인지명 현대 유니콘스 1차 지명 – 전설의 시작 1997년 프로야구 1차 지명 / 통산 WAR (스탯티스)LG 트윈스 – 이병규 (단국대 / 외야수) : 55.21OB 베어스 – 이경필 (한양대 / 투수) : 13.82롯데 자이언츠 – 손민한 (고려대 / 투수) : 40.81삼성.. 2017. 8. 2.
스나이퍼 장성호, 기록을 뛰어 넘는 역사가 되다 충암고 출신의 장성호 선수는 1996년 2차 6번으로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합니다. 해태(KIA)-한화-롯데-KT에서 20년간 선수생활을 한 장성호 선수는 스나이퍼라는 별명 답게 타격에 관한 수많은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장성호 선수의 은퇴를 기념하여 그가 한국 프로야구에 남긴 기록들을 돌아보겠습니다. 해태(KIA)-한화-롯데-KT,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한 장성호 통산 기록 (누적) 타석 : 8,344 (2위) 타수 : 7,084 (2위) 안타 : 2,100 (2위) 2루타 : 394 (3위) 3루타 : 18 (공동 95위) 홈런 : 221 (16위) 총루타 : 3,193 (3위) 타점 : 1,043 (8위) 득점 : 1,108 (4위) 볼넷 : 1,101 (2위) 프로야구 통산 20시즌을 채운 장.. 2015.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