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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3

역사를 쓰는 마이크 트라웃 아메리칸리그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생애 두 번째 MVP를 수상했습니다. 데뷔 이후 압도적인 WAR을 기록하며 매년 MVP급 활약을 펼쳤지만 팀 성적이 늘 부진해 MVP 문턱에서 세 번 미끄러지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부족했던 팀 성적 때문에 수상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좋은 개인 성적을 바탕으로 MVP를 수상했습니다. 1991년 생으로 올해 우리나이 26에 불과한 마이크 트라웃이 써온 역사를 돌아보겠습니다. ▶ 트라웃의 아름다운 5년(비율)– 2012 : 0.326-0.339-0.564-0.963, bWAR 10.8, fWAR 10.3, wRC+ 167– 2013 : 0.323-0.432-0.557-0.988, bWAR 9.3, fWAR 10.5, wRC+ 176– 2014 : 0.28.. 2017. 8. 2.
알렉스 로드리게스 vs 마이크 트라웃, 최고연봉자와 최고효율선수의 2013 시즌 기록 비교 베이스볼플레이어샐러리닷컴(http://baseballplayersalaries.com)을 보면 2013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연봉선수, 최고효율선수(연봉대비 최고의 활약), 최저효율선수(연봉대비 최악의 활약)의 이름이 메인화면에 나와있습니다. 2013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연봉 TOP3 선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2,800만 달러), 요한 산타나(2,550만 달러), 클리프 리(2,500만 달러) 입니다. 세 선수는 모두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 과거 화려했던 기록으로 거액의 FA계약을 한 선수들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연봉값을 전혀 하지 못했거나, 준수한 활약을 했어도 연봉이 너무 높아 활약이 미미하게 느껴집니다. (다행히 세 선수는 최저효율선수 WORST 3에 선정되지는 않았다. 최저효율선수는 배리 .. 2014. 2. 25.
호세 페르난데스, 류현진 제치고 신인왕 등극 (2000년대 메이저리그 신인왕 정리) 요즘 메이저리그에서는 각종 시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선 메이저리그 양대리그의 신인왕이 선정되었습니다. 곧 이어 감독상, 사이영, MVP까지 줄줄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2013 메이저리그 신인왕으로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템파베이의 윌 마이어스가, 내셔널리그에서는 마이애미의 호세 페르난데스가 각각 신인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양대리그 모두 유력했던 후보들이 이변없이 수상에 성공했고, 류현진도 3위표 10표를 얻어내며 당당히 내셔널리그 신인왕 4위에 올랐습니다.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경쟁자였던 호세 페르난데스, 야시엘 푸이그, 셸미 밀러가 워낙에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류현진의 4위도 대단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2013 메이저리그 신인왕 득표현황 이름 소속 1위표 2위표 3위표 포인트(AL) 윌 마이어스.. 2013.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