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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3

포항 지진, 위기에 드러나는 문재인 대통령의 진가 배는 항구에 정박해 있을때 가장 안전합니다. 그러나 배의 목적은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는데 있고, 바다 위에서 풍랑을 맞고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비로소 선장의 진가가 드러나게 됩니다. 지난 11월 15일(수),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즉시 행정안전부는 긴급 재난 문자를 전송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진 발생 5시간 51분 만에 수능 일주일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이후에는 국무총리가 포항을 방문해 시민들을 위로하기까지. 지진 이라는 피할 수 없는 재난을 만났을 때, 대통령과 정부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에 문재인 대통령의 진가가 다시 한번 드러났습니다. 만약,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직도 박근혜 대통령과 그 정부 아래 있었을 것이고, 세월호와.. 2017. 11. 21.
탄핵단상 * 이 글은 2016년 12월 10일 홈페이지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전문] 2004년 2월 24일, 총선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대통령은 취임1주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열린우리당이 표를 얻을 수 있다면 합법적인 모든 걸 다 하고 싶다.” 너무나 당연한 말을 했던 결과는 탄핵이었습니다. 이 말 한마디에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탄핵 카드를 꺼내 들었고, 중앙선관위는 기다렸다는 듯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상의 선거중립의무규정’에 위배된다며 유권해석을 내려줍니다. 군사정권 시절까지 갈 것도 없이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정부까지 자행한 선물공세, 예산폭탄에 눈을 가리고 못본척 했던 선관위. 이제는 디도스공격, 투표소변경, 수개표누락 등으로 적극적으로 부정선거에 앞장서며 권력에 눈치를 .. 2017. 8. 2.
정유라 비호 새누리 7인 * 이 글은 2016년 10월 31일에 홈페이지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전문] 오늘 오후 최순실이 검찰에 출두하며 ‘박근혜 게이트’ 혹은 ‘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국정농단 사태의 검찰 수사가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년 전부터 제기해온 ‘공주승마 특혜’ 의혹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당시 정유라를 옹호하며 안민석 의원을 조직적으로 공격했던 새누리당 소속 의원 7명의 이름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유라 논란’이 국회에서 처음 불거진 2014년 4월 11일로 시계를 돌려보겠습니다. ▶ 정유라 비호 새누리당 의원 7인 (가나다 순)– 강은희 : 비례대표, 원내 대변인– 김장실 : 비례대표, 대외협력위원장– 김희정 : 부산 연제구– 박윤옥 : 비례대표– 박인.. 2017.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