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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4

kt 위즈 강백호, 2018 KBO 신인상 수상 kt 위즈의 강백호 선수가 2018 프로야구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성적을 놓고 보면, 신인왕 수상 여부가 중요했던 것이 아니라 만장일치 여부가 더 궁금했던 결과이기는 합니다. 사실 그동안 몇번이나 만장일치 신인왕이 나와야 했을 시즌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만장일치 신인왕은 1996년 박재홍이 유일합니다. (유일무이 '만장일치' 신인왕 박재홍 [링크]) ▶ 2018 프로야구 신인상 투표 결과 (1위표)1위 - 강백호 514점 (99표)2위 - 김혜성 161점 (2표) 3위 - 양창섭 101점 (2표) 4위 - 구승민 55점 (1표) 5위 - 박상원 44점 (3표) 6위 - 곽빈 29점 (2표) 7위 - 정은원 19점 (1표) 8위 - 한동희 14점 9위 - 김민 11점 10위 - 지성준 7점 총.. 2018. 11. 23.
[오늘의 타이거즈] 2018 개막전, 아쉬운 역전패 오랫동안 기다렸던 2018년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2017년 프로야구 우승팀인 기아타이거즈는 광주 홈에서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비록 경기는 아쉽게 패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선수들을 보니 즐거웠습니다. 오늘부터 매일 기아경기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 하이라이트 ▶ 스코어보드 헥터와 피어밴드. 양팀은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들의 맞대결이었습니다. 헥터는 시작이 좋았으나 6회 흔들리며 빅이닝을 내줬고, 나지완에게 2타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피어밴드는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두 투수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으나 노 디시전(ND)으로 물러났고, KT 로하스의 7회 경기 2번째 홈런이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KT 고창성이 .. 2018. 3. 25.
커쇼가 돌아왔다 LA 다저스의 슈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왔습니다. 40일간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지키지 못했던 커쇼는 복귀전에서 6이닝 무실점, 팀은 1:0으로 승리하며 5연패를 마감했습니다. 시즌 최악의 부진에 돌아온 커쇼는 75개 투구수 제한에도 6이닝을 소화하며 건재함을 넘어 막강함을 보여줬습니다. 어느덧 시즌은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고 커쇼의 공백은 길었지만 커쇼는 복귀 1경기만에 아직도 사이영 경쟁이 끝나지 않았음도 알려줬습니다. ▶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주요 경쟁자 (fWAR 순)- 셔져 : 13승 5패, 172.1이닝, 232탈삼진, ERA 2.19, fWAR 5.3- 잉키 : 16승 6패, 172.1이닝, 188탈삼진, ERA 3.08, fWAR 4.7- 커쇼 : 16승 2패, 147.1이닝, 175탈.. 2017. 9. 3.
주간 코리안 메이저리거 (2016년 4월 2주) 매주 월요일 주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을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고 부상 선수들도 많지만 박병도, 이대호 선수를 중심으로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한주 주요 장면들을 다시 보겠습니다. ▷ 주간 성적 박병호(5경기) : 18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 0.167 0.250 0.444 0.694이대호(5경기) : 9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 0.333 0.333 0.667 1.000추신수(1경기) : 4타수 1안타 1득점 / 0.250 0.400 0.250 0.650김현수(2경기) : 3타수 1안타 / 0.333 0.600 0.333 0.933최지만(3경기) : 2타수 0안타 / 0.000 0.333 0.000 0.333오승환(3.. 2016.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