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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

필패 공식? 김무성의 어부바 [영상] 중앙일보 팩트체커 뉴스(김무성 '어부바 유세' 저주...확인해보니 30명중 28명 낙선)에서 이번 총선과 관련해서 재미있는 통계를 보도했습니다. 지난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대표였던 김무성 전 대표가 지원 유세시 후보를 등에 업는 '어부바 유세'를 펼친 후보 중 무려 93.3%가 낙선했다는 것입니다. 김무성 전 대표가 본인이 업으면 당선된다고 했던 말과는 달리 총선에서 거의 살아남지 못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어부바 유세는 이번 총선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지난 2014년 7/30 재보선에서 김무성 전 대표가 업었던 3명의 후보가 모두 승리한 것을 비롯해 새누리당이 11대4로 야당에 승리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때의 자신감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번에도 '어부바 유세'에 나섰지.. 2016. 4. 18.
호남 참패, 문재인 용퇴를 이야기 하는 분들께 4/13 총선 결과가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157석으로 원내 제1당이었던 새누리당의 의석은 2004년 탄핵 이후 치러진 4/15 총선때보다 딱 1석 많은 122석이 되었습니다. 102석으로 원내 제2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은 새누리당보다 1석 많은 123석으로 16년 만에 여소야대의 정국을 만들어내는 일대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민심이 심판한 총선의 후폭풍이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일부에서 점점 커지는 문재인 책임론에 대해 반론을 펼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총선 결과와 자신의 거취를 연관지어 이야기 한것은 총 3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의 정계 은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최근 호남에서 했던 세번째 발언에만 집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발언에 대한 해석도.. 2016.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