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1 예스24를 떠나며 12월 2일, 예스24가 보낸 메일 하나가 많은 것을 바꿔 놓았습니다. 두 눈을 의심하며 다시 한번 읽어본 메일의 제목. "어쩌면 그렇게 한(국)남(자)스럽니?" 설마설마하며 메일을 클릭해봤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한(국)남(자)스럽니?" 한남. 한남충의 줄임말로 한국 남자 전체를 싸잡아 비하하는 말. 메갈리아가 만든 말입니다. 예스24가 '한남'을 몰랐을리 없고, 이런 제목의 메일을 보냈을때 어떤 반응이 올지 몰랐을리 없습니다. 저 기사를 쓴 사람, 메일을 관리하는 사람, 그 위 관리자들은 물론 해당 팀의 사람들까지, '한남'의 뜻을 몰랐을리 없습니다. 그렇게 예스24를 떠나게 되었습다. ▶ 남은 포인트는 쓰고 탈퇴하자 최근에는 예스24를 많이 이용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6,923포인트에 상품권 2천원.. 2018.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