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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35

스나이퍼 장성호, 기록을 뛰어 넘는 역사가 되다 충암고 출신의 장성호 선수는 1996년 2차 6번으로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합니다. 해태(KIA)-한화-롯데-KT에서 20년간 선수생활을 한 장성호 선수는 스나이퍼라는 별명 답게 타격에 관한 수많은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장성호 선수의 은퇴를 기념하여 그가 한국 프로야구에 남긴 기록들을 돌아보겠습니다. 해태(KIA)-한화-롯데-KT,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한 장성호 통산 기록 (누적) 타석 : 8,344 (2위) 타수 : 7,084 (2위) 안타 : 2,100 (2위) 2루타 : 394 (3위) 3루타 : 18 (공동 95위) 홈런 : 221 (16위) 총루타 : 3,193 (3위) 타점 : 1,043 (8위) 득점 : 1,108 (4위) 볼넷 : 1,101 (2위) 프로야구 통산 20시즌을 채운 장.. 2015. 12. 21.
정든글러브? 논란의 2015 골든글러브 결과 2015년 12월 8일, 2015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투표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골든글러브(수비)와 실버슬러거(타격)를 나누어 시상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골든글러브로 통합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 되겠습니다.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골든글러브는 해마다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올해도 포수, 유격수, 지명타자 포지션에서 수상자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자단의 투표 결과만 놓고 보면 어떤 기준을 찾을 수 없어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외국인 선수에게 불리했던 투표결과가 이제는 팀 성적이 낮은 선수에게 불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2015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 (출처 .. 2015. 12. 9.
국가대표급 리드오프 FA 4인방, 몸값을 비교해보자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13년 프로야구 FA 시장이 사상 최대의 돈 잔치 속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15명의 FA 선수들이 소속팀을 정하기 까지 무려 523억 5000만원이라는 사상 최대 금액이 책정되었습니다. 올해 FA를 신청한 선수는 모두 16명이었고, 해외 진출을 선언한 기아 윤석인 선수를 제외한 15명의 선수가 FA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소속 팀과 계약을 완료한 선수가 롯데 강민호(4년 75억), 강영식(4년 17억), LG 권용관(1년 1억), 이병규(3년 25억 5천), 삼성 박한이(4년 28억), 장원삼(4년 60억), 한화 박정진(2년 8억), 이대수(4년 20억), 한상훈(4년 13억) 등 총 9명입니다. 나머지 6명의 선수는 소속 팀을 옮겼는데, 정근우(SK→한화, 4년 70.. 2013. 11. 19.
SK 김성근 감독 지옥의 내야 펑고 훈련 - 최정, 박정권 2013 프로야구 최고 타자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단연 최정을 꼽을 것입니다. 불과 몇년 전만해도 수비도 못하고 타격도 안되는 선수였던 최정이 어떻게 최고의 선수가 되었을까요? 미스터 옥토버. 가을 사나이, SK 와이번스 4번타자 박정권. 박정권은 어떻게 SK의 4번 타자가 되었을까요? 최고의 선수를 길러낸 최고의, 지옥의 훈련법 SK 와이번스 시절 김성근 감독의 지옥의 내야펑고 훈련장면입니다. 김성근 감독이 심어놓은 가을야구 DNA, 아직도 살아있네요. 2013. 8. 22.
1982년 프로야구 원년 선발투수 파워랭킹 1982년에는 프로야구가 6개 팀으로 시작했습니다 (OB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MBC 청룡, 해태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삼미 슈퍼스타즈) 전기리그 우승팀은 OB 베어스, 후기리그 우승팀은 삼성 라이온즈 입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OB가 삼성을 4승 1무 1패로 꺾고 우승했고, 시즌 MVP는 OB 박철순 선수가, 한국시리즈 MVP 역시 OB 김유동 선수가 수상했습니다올스타전 MVP인 미스터 올스타는 롯데 김용희 선수가 수상했습니다 포지션별 골든 글러브는 다음과 같습니다 투수-황태환(OB)포수-김용운(MBC)1루수-김용달(MBC)2루수-차영화(해태)3루수-김용희(롯데)유격수-오대석(삼성)외야수-김성관(롯데), 김준환(해태), 양승관(삼미) 그러면 본격적으로 파워랭킹 TOP 10을 알아보겠습니다 1.박철.. 2013.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