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오전, 시카고 컵스 임창용이 드디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한국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를 거쳐 37살의 루키가 메이저리거가 되었다.
(사진 : www.focusk.com / 메이저리거 임창용, 배번 12번)
임창용 마이너리그 기록 |
루키L : 5경기, 5이닝-2실점, 3.60, 5피안타-4탈삼진-0볼넷, 0.278 / 1.00 싱글A : 4경기, 5이닝-1실점, 1.80, 2피안타-6탈삼진-3볼넷, 0.125 / 1.00 더블A : 1경기, 1이닝-0실점, 0.00, 1피안타-2탈삼진-0볼넷, 0.250 / 1.00 트리플A : 11경기, 11.1이닝-1실점, 0.79, 5피안타-12탈삼진-4볼넷, 0.135 / 0.79
마이너 : 21경기, 22.1이닝-4실점, 1.61, 13피안타-24탈삼진-7볼넷, 0.173 / 0.90 |
(임창용의 마이너리그 투구영상)
임창용하면 흔히들 뱀직구라고 하는 직구의 위력에 감탄하게 되는데 사실 임창용이 정말 무서운 것은 투구폼을 다르게하며 공을 던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잘.
위 영상에서도 사이드암과 쓰리쿼터를 섞어가며 던지는 모습에 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을 공험하게 된다.
(JTBC 임창용 뱀직구 재조명 영상)
(mlb.com 홈페이지 임창용 소개 페이지)
훈련 사진도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했고, mlb.com 공식 홈페이지에도 임창용의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는 임창용의 경기를 편성하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서른일곱 늦은 나이에 안정보다 도전을 선택한 임창용의 행보에 모두가 감탄하며 주목하고 있다. 37, 루키 임창용의 메이저리그 도전,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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