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렸던 2018년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2017년 프로야구 우승팀인 기아타이거즈는 광주 홈에서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비록 경기는 아쉽게 패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선수들을 보니 즐거웠습니다. 오늘부터 매일 기아경기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 하이라이트
▶ 스코어보드
헥터와 피어밴드. 양팀은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들의 맞대결이었습니다. 헥터는 시작이 좋았으나 6회 흔들리며 빅이닝을 내줬고, 나지완에게 2타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피어밴드는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두 투수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으나 노 디시전(ND)으로 물러났고, KT 로하스의 7회 경기 2번째 홈런이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KT 고창성이 홀드, 예상을 깨고 마무리로 나온 엄상백이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임기준-임창용-김윤동-김세현 필승조를 모두 가동했지만 김윤동이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한편, KT 신인 강백호가 역대 최초로 고졸 신인 개막전 첫 타석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고, 기아로 팀을 옮긴 정성훈은 역다 최다 출장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 오늘의 기록
- 신인 데뷔 첫 타석 홈런 (외국인 선수 제외)
1. 이석규(롯데) : 1984년 4월 10일
2. 윤찬(LG) : 1992년 8월 23일
3. 조경환(롯데) : 1998년 4월 11일 *개막전
4. 허일상(롯데) : 2002년 4월 16일
5. 황정립(KIA) : 2012년 9월 14일
6. 강백호(KT) : 2018년 3월 24일 *개막전
- KBO 역다 최다 출장 순위
1. 정성훈 : 2136경기 *현역
2. 양준혁 : 2135경기
3. 김민재 : 2111경기
4. 전준호 : 2091경기
5. 장성호 : 2064경기
6. 이호준 : 2053경기
7. 이진영 : 2049경기 *현역
8. 박경완 : 2043경기
9. 김동수 : 2039경기
10. 이숭용 : 2001경기
▶ KIA 타이거즈 기록실
- KIA 타이거즈 출장 TOP 5
1. 김상훈 : 1173경기
2. 나지완 : 1134경기 (출장)
3. 이종범 : 1110경기
4. 김원섭 : 1035경기
5. 이용규 : 988경기
- KIA 타이거즈 타석 TOP 5
1. 나지완 : 4293타석 (5타석)
2. 이용규 : 4287타석
3. 이종범 : 4247타석
4. 장성호 : 3919타석
5. 김상훈 : 3765타석
- KIA 타이거즈 타수 TOP 5
1. 이종범 : 3726타수
2. 이용규 : 3698타수
3. 나지완 : 3569타수 (5타수)
4. 김상훈 : 3302타수
5. 장성호 : 3299타수
- KIA 타이거즈 안타 TOP 5
1. 이용규 : 1101안타
2. 이종범 : 1020안타
3. 장성호 : 1009안타
4. 나지완 : 1008안타 (2안타)
5. 안치홍 : 895안타
- KIA 타이거즈 타점 TOP 5
1. 나지완 : 670타점 (2타점)
2. 장성호 : 580타점
3. 이범호 : 527타점
4. 안치홍 : 419타점
5. 김상훈 : 395타점
- KIA 타이거즈 타율 TOP 5 (1500타석)
1. 김주찬 : 0.330 (3타수 1안타)
2. 필 : 0.316
3. 장성호 : 0.306
4. 김선빈 : 0.302 (3타수 1안타)
5. 이용규 : 0.298
- KIA 타이거즈 출루율 TOP 5 (1500타석)
1. 장성호 : 0.406
2. 나지완 : 0.392 (2출루)
3. 최희섭 : 0.388
4. 김주찬 : 0.380 (1출루)
5. 이용규 : 0.380
- KIA 타이거즈 장타율 TOP 5 (1500타석)
1. 김주찬 : 0.523 (2루타)
2. 필 : 0.521
3. 이범호 : 0.506 (1루타)
4. 최희섭 : 0.479
5. 나지완 : 0.476 (3루타)
- KIA 타이거즈 OPS TOP 5 (1500타석)
1. 김주찬 : 0.903
2. 이범호 : 0.886
3. 필 : 0.883
4. 장성호 : 0.878
5. 나지완 : 0.868
- KIA 타이거즈 WAR TOP 5 (1500타석)
1. 장성호 : 31.46
2. 이용규 : 31.02
3. 나지완 : 25.61 (0.05)
4. 이범호 : 23.47 (0.03)
5. 이종범 :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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