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맛집] 현대막국수

현대막국수

올해 여름 휴가의 시작은 평창 맛집인 '현대막국수'로 정했습니다. 

봉평시장에 있는 작은 식당이지만, 만화 식객에 나왔을 정도로 유명한 식당이라 점심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수 있게 여유있게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비가와서 대기 손님들은 없었고, 식당 앞 도로는 공사도 진행중이었습니다. 

평소에는 평상에 손님들이 앉아서 대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식당 앞에는 주차공간이 없고, 주변 노상에 주차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현대막국수 메뉴판

- 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동이장터길 17

- 매일 09:30 - 20:00 / 연중 무휴

 

식당은 겉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안은 나름 몇개의 테이블이 있었고,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현대막국수 대표메뉴인 비빔국수, 물국수, 메밀전병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국수는 순메밀이 아닌 일반으로 주문했고, 메뉴 3개를 합해도 22,000원 밖에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왔습니다. 

전병은 3줄이 나왔고, 잘려있지 않은 상태로 나와서 직접 잘라 먹으면 됩니다. 

 

비빔국수는 새콤달콤하면서 적당히 매웠고, 무엇보다도 육수가 일품인데, 국수와 궁합이 좋았습니다. 

 

물국수는 깨가 아주 많이 뿌려져 있었는데, 슴슴하면서도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 부담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빔국수, 물국수, 메밀전병은 각각 메뉴로도 좋았고, 함께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가게 외관과 내부는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지면서도 나름 잘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할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먹고싶을 정도로 추천을 드립니다. 

 

늦은 여름 여행의 시작으로 아주 적절한 '현대막국수' 추천드립니다. ^^

"강원 평창군 봉평면 동이장터길 17"

오전 09:30~20:00 / 연중 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