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클레멘테는? |
로베트로 클레멘테는 1934년 8월 18일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났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라틴계 선수이며, 1955년부터 1972년까지 18년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한 팀에서만 뛴 피츠버그 역대 최고의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2,433경기에 출장했고, 3,000안타, 240홈런, 1,305타점, 1,416득점, 타율 0.317, 출루율 0.357, 장타율 0.475를 기록했습니다. 네 차례의 타격왕, 한 차례의 시즌 MVP, 월드시리즈 MVP, 올스타 12회 선정, 골든글러브 12회 연속 선정, 베이브루스 어워드 1회 수상을 했습니다.
1960년 : 올스타
1961년 : 올스타, 골든글러브, 타격왕
1962년 : 올스타, 골든글러브
1963년 : 올스타, 골든글러브
1964년 : 올스타, 골든글러브, 타격왕, 최다안타
1965년 : 올스타, 골든글러브, 타격왕
1966년 : 올스타, 골든글러브, MVP
1967년 : 올스타, 골든글러브, 타격왕, 최다안타
1968년 : 골든글러브, 고의사구 1위
1969년 : 올스타, 골든글러브
1970년 : 올스타, 골든글러브
1971년 : 올스타, 골든글러브, 월드시리즈 MVP, 베이브루스 어워드
1972년 : 올스타, 골든글러브
1973년 : 명예의 전당 헌액
메이저리그 커리어에서 피츠버그 한팀에서만 뛴 레전드 선수는 나이가 많기는 했지만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올스타와 골든글러브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1972년 시즌을 끝으로 클레멘테는 더이상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게 됩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
평소 빈곤한 푸에르토리코와 중앙아메리카의 아이들을 위해 야구장비와 식량을 기부하며 많은 자선활동을 해온 로베르토 클레멘테는 1972년 12월 31일, 대지진이 일어난 니카라과에 구호활동을 하기위해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비행기가 추락하여 사망하게 됩니다.
푸에리토리코 정부는 3일간의 국민 애도기간을 정하여 클레멘테를 기념했고, 메이저리그에서는 1971년 제정된 사회봉사 공로상에 로베트로 클레멘테의 이름을 붙여주었고, 이때부터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은 메이저리거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1973년, 메이저리그는 은퇴 후 5년 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를 하게 되는 조항에 예외를 두게 됩니다. 그리고 로베르토 클레멘테는 92.69%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2013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 카를로스 벨트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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