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3] 5이닝 무실점, 시즌 첫 등판 승리 류현진 하이라이트 동영상

 메이저리그 2014시즌이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호주 시드니 크리켓경기장에서의 경기로 그 출발을 알렸다. 3월 22, 23일 양일간 펼쳐지는 경기에 다저스는 에이스인 커쇼와 류현진을 각각 1,2차전 선발로 내세웠고, 커쇼는 6 2/3이닝 1실점 호투로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커쇼에 이어 오늘 개막 2연전 마지막 경기(관중수:38,079명) 류현진은 5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애리조나 강타선을 잠재우며 첫 등판 경기 승리로 2014 시즌의 전망을 밝게 했다. 류현진의 오늘 경기 기록과 주요 장면을 동영상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오늘 경기 기록 :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1볼넷

 

 

 

(안타와 득점을 각각 하나씩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빛난 베이브류스. 사진-mlb.com)

 

 

 

 

 오늘 경기 박스스코어에서 보듯이 LA다저스는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7-5 무난한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킨 5회까지 다저스는 무려 5득점을 지원해주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9회 애리조나는 마틴 프라도의 적시타와 마크 트럼보의 홈런으로 4득점 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1. 5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완벽하게 지킨 류현진 투구 하이라이트.

 

 

 

2. 돌아온 야시엘 푸이그 :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오늘 다저스는 디 고든-야시엘 푸이그-후안 유리베의 3안타 경기. 팀 전체 안타 13개 중 무려 9개를 세 선수가 뽑아냈고, 이디어가 2개, 핸리 라미레즈와 류현진이 각각 1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3. 결승 타점을 때려낸 안드레 이디어 : 1회초 중견수 앞 안타로 야시엘 푸이그를 홈으로 불러 들이며 이날 경기의 선취점이라 결승타점을 만들어 냈다.

 

 

 

 

4.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호수비 : 1회 선취점을 낸 다저스의 2회말 수비. 몬테로의 안타성 타구를 걷어내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애드곤조의 호수비.

 

 

 

 

5. LA 다저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던 9회말 애리조나의 반격. 프라도의 2타점 적시타와 이적생 트럼보의 투런홈런. 그리고 결국은 틀어막은 얀센.

 

 

 

 

 

 

6. 류현진의 경기 후 인터뷰. 마틴킴의 시즌도 시작되었습니다. :D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의 첫 경기이자 호주 원정 개막 시리즈라는 부담감을 떨쳐내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류현진의 2014시즌이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밝게 빛나길 바라봅니다. 첫 승 축하합니다 류현진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