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우(杞憂)라는 말은 기나라 사람의 걱정이라는 뜻입니다.
옛날 중국 기나라 사람이 "만일 하늘이 무너지면 어디로 피해야 하나?" 하고
걱정했던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미국의 한 심리학자는 사람들의 걱정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걱정의 40%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일, 걱정의 30%는 이미 지나간 일,
걱정의 22%는 사소한 것,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오버씽킹_overthinking 이라는 말은 지나치게 걱정이 많아 생각이 떠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걱정을 더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너지지 않을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고
그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더해가고 있습니다.
단, 4%의 걱정만이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걱정일 뿐입니다.
신중한 것도 좋지만 때로는 앞뒤 재지 않고 덤벼보는 것은 어떨까요?
너무 많은 걱정을 하다보면 하나도 실행하지 못하고
결국 너무 많은 것을 걱정한 것을 걱정하고 후회하게 될 뿐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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