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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의 기록/간서치 서재

성경은 경영학 교과서입니다 [베다니출판사/잭 하트만] - 1

by j제이디 2016. 6. 4.

제1장. 크리스천은 부요해서는 안되는가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제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두 가지 극단적인 견해

 → 1. 세상적인 접근 방법; 이기적 욕망 채우기, 부 자체를 위해 부를 추구하는 것 

 → 2. 가난이 경건; 물질적 풍요는 사람을 거만하게 하고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진다


'하나님의 부요의 법'을 따라 죄짓지 않고도 풍요로워지는 방법이 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디모데전서 6장 10절)


돈은 성전을 건축하기도하고 복음 전파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돈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디모데전서에서 말하듯이 돈을 사랑하는 것이 죄악이고, 돈을 섬기며 하나님보다 돈을 첫자리에 두는 것이 죄악이다. 돈을 사모하는 탐욕이 죄악이며,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것을 거스른 탐욕적 태도 때문에 우리 삶이 많은 근심에 휩싸인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로마서 8장 32절)


부는 하나님이 만드셨다. 자기의 아들인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이 부를 만든 것이다. 마음이 굳은 자, 자기를 저주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이 아니라 자기 아들을 위해 만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는 우리가 물질적 어려움에 빠지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크리스천들의 삶이 정신적인 면에서만이 아니라 물질적인 면에서도 풍요롭기 원하시며 즐거움과 사랑이 가득하길 원하신다. 


아브라함("아브라함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 창세기 13장 2절)과 아리마대의 요셉("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 마태복음 27장 57절)은 풍요로운 삶을 누린 사람들이다. 4천 년 전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은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해 현재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갈라디아서 3장 14절)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갈라디아서 3장 29절)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방인인 우리에게까지 전달됨을 분명히 하고 있다. 즉 우리가 아브라함의 상속자이며 우리도 아브라함과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서 원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장 18절)


'크리스천은 부요해서는 안되는가?' 라는 질문의 해답은 신명기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동일하게 자기 자녀들에게 부요함을 더해 주시기 원하고 계신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법칙에 따라 재산을 모으고 성공하는 것이다. 아브라함과 아리마대 요셉 뿐 아니라 솔로몬도 부유했다. 하나님보다 부유해지는 것이 우선순위가 아니라면, 우리가 돈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돈을 가지기를 원하신다. 돈이 우리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창세기 1장 26절)


부요한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같이 부요해지기 원하신다. 하나님을 우리를 위해 풍성함을 예비하셨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창세기 1장 11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채소와 열매를 주셨고 바다의 물고기와 땅의 짐승들을 주셨다.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할' 정도로 우리에게 주셨다. 채소와 열매는 씨를 통해 물고기와 짐승들은 새끼를 통해 풍요함이 지속되도록 하셨다. 그리고 인간에게 이 모든 것을 다스리도록 하셨다. 다만 우리의 조상 아담이 자기 욕망과 자만심 때문에 사탄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아담에게 준 부와 이 땅을 통치할 권리를 사탄에게 빼앗긴 채로 살아가야한 하는가?


"...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요한일서 3장 8절)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다. 


"...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태복음 28장 18절)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사탄이 아담에게서 빼앗았던 모든 능력과 권세를 되찾고 우리에게 풍성함을 되찾아 준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고린도후서 8장 9절)


예수 그리스도는 '부요한 자'였고 우리를 부요케 하려 하셨다. 영적인 부요함은 물론이고 재정적으로도 우리가 부요케 되기를 원하신다. 고린도후서에서 '크리스천은 부요해서는 안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방법을 통해 부요케 되기를 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