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와 스포츠270

커쇼 4이닝 5실점, 다저스 월드시리즈 1차전 패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에 나선 LA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는 지난해와는 달리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4이닝 7피안타 5실점. 볼넷은 3개에 탈삼진은 5개를 기록했습니다. ▶ 1회 : 안타-안타-1플-안타-파플 (2실점) 커쇼는 1회 무키 베츠, 앤드류 베닌텐디, J.D. 마르티네스에게 안타를 맞으며 2점을 내줬습니다. 세 타자 모두 슬라이더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어냈는데, 피칭존을 보면 안타 타구는 모두 보더라인데 걸치는 투구였습니다. 스티브 피어스와 잰더 보가츠를 상대로는 모두 1루수 플라이로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무키 베츠에게는 도루를 허용한 반면, J.D. 마르티네스는 픽오프로 잡아냈습니다. ▶ 2회 : 볼넷-삼진-안타-병살타 2회에는 경기 첫 볼넷과 삼진이 나왔습니다. 이후 안타.. 2018. 10. 24.
LA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전적 정리 ▶ 역대 프랜차이즈 월드시리즈 진출 횟수 #1. 40 : 뉴욕 양키즈 #2. 20 : LA 다저스(+브루클린)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4. 19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5. 14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캔자스시티 / 필라델피아)#6. 13 : 보스턴 레드삭스 #7. 11 : 시카고 컵스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 팀은 역시 뉴욕 양키즈입니다. 월드시리즈 진출 횟수 공동 2위 팀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횟수를 더하면 뉴욕 양키즈의 월드시리즈 진출 횟수와 같습니다. 다저스와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진출 횟수를 더하면 33회로 보스턴 대신 뉴욕 양키즈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진출하지 않는 이상 최다 진출횟수 팀들의 대결입니다. ▶ 역대 프랜차이즈 월드시리즈 .. 2018. 10. 23.
LA 다저스, 40년만의 2연속 월드시리즈 진출! 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워스를 꺾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막강한 밀워키의 불펜이 모두 대기한 원정경기. 쉽지 않아 보였던 승리는 뷸러의 호투에 벨린저와 푸이그의 홈런에 테일러의 호수비까지. NLCS 7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다저스는 보스턴으로 이동 해 이틀 휴식 후 월드시리즈에 나섭니다. ▶ LA다저스 최근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 - 1977 (vs NYY) & 1978 (vs NYY) - 2017 (vs HOU) & 2018 (vs BOS) 다저스가 40년 만에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1977년과 1978년의 상대팀은 모두 뉴욕 양키즈였고 2년 연속 2승 4패로 패배,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올해 ALCS에서 만약 휴스턴이 승리했다면 40년.. 2018. 10. 21.
7이닝 1실점, 완벽하게 돌아온 커쇼 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지난 경기 3이닝 5실점(4자책)의 부진을 씻고 7이닝 1실점,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팀도 밀워키에 3승 2패로 앞서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NLCS 6차전 선발인 류현진이 커쇼처럼 호투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과 자신의 첫 월드시리즈 등판을 완성하길 기대합니다. ▶ 커쇼의 퐁당퐁당?- 선발 : 19경기- 승패 : 8승 2패- ERA : 1.91- 피안타율 : 0.179 커쇼같은 선수에게 퐁당퐁당이라는 말은 사실 어울리지 않습니다. 절치부심이라고 해야할까요. 커쇼는 4이닝 이하로 던지고 내려간 다음 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91의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NLCS 1차전 3이닝을 던지고 강판됐던 커쇼, 오늘은 절.. 2018. 10. 20.
커쇼의 포스트시즌, 언제 위험했을까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인 클레이튼 커쇼는 포스트시즌(4.08) 평균자책점이 정규시즌(2.39) 보다 1.69나 더 높았습니다. 2000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 중 조정방어율(ERA+) 역대 1위인 커쇼는 왜 포스트시즌만 되면 정규시즌과 다른 투수가 되고 말았을까요. 커쇼의 포스트시즌 성적을 살펴보며 어느 상황이 안좋았는지, 어떻게 해야 밀워키와의 NLCS 1차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PS 시리즈별 성적 (ERA / WHIP / K/BB / HR/9)- DS : 3.72 / 1.018 / 4.94 / 1.2 (72.2이닝)- CS : 4.75 / 1.152 / 2.57 / 1.3 (41.2이닝)- WS : 4.02 / 0.894 / 3.40 / 1.1 (15.2이닝) 커쇼의 포스.. 2018. 10. 12.
최고의 피칭, 커쇼 NLDS 1차전 8이닝 무실점 어제 애틀란타와의 NLDS 1차전,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에 발판을 놓았던 LA 다저스는 오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8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하며 시리즈 전적을 2-0으로 만들었습니다. 늘 가을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커쇼지만 애틀란타에게는 유독 강한 모습이었는데(2경기 2승 ERA 0.69) 오늘은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역대 커쇼의 가을 야구 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게임스코어 기준, 오늘 81) ▶ 커쇼의 포스트시즌 25번째 경기 #1. 2008 NLCS 2차전 (vs PHI) : 1.2이닝 0실점 (구원) #2. 2008 NLCS 4차전 (vs PHI) : 0.1이닝 1실점 (구원 – 홀드) #3. 2009 NLDS 2차전 (vs STL) : 6.2이닝 2실.. 2018. 10. 6.
[오늘의 타이거즈_0327] 타선 대 폭발, 시즌 첫 연승 KT와의 시리즈를 1승1패로 끝낸 기아는 계속해서 삼성과도 홈에서 경기를 가집니다. 지난 경기 14득점을 했던 기아는 오늘은 무려 17득점에 무실점.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했습니다. 팻딘이 6 1/3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초반 답답했던 타선은 4회 한 이닝에 10점을 폭발시켰습니다. 안치홍은 4회에만 2점, 3점 홈런 두방을 기록했습니다. ▶ 경기 하이라이트 ▶ 스코어보드 ▶ 순위표 오늘 경기 승리로 기아는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NC와 SK도 승리하며 순위는 그대로 3위를 지키게 됐습니다. (왠지 오늘 순위 상위 5팀이 5강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4안타 10볼넷을 묶에 무려 17득점을 한 기아는 3경기 만에 35득점. 경기당 12점 가까운 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실점은 6점으.. 2018. 3. 27.
[오늘의 타이거즈] 2018 프로야구 첫번째 승리 2018년 프로야구 홈 개막전을 패배한 기아타이거즈가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 설욕에 성공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투수 양현종이 지난해 MVP의 위엄을 보여주며 7이닝 1실점으로 KT 타선을 막았고, 타선은 16안타를 몰아치며 14득점으로 여유있는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 경기 하이라이트 ▶ 스코어보드 전날 고졸 신인 역대 최초 개막전 첫타석 홈런 신기록을 세웠던 KT위즈 강백호. 그러나 오늘은 아쉬운 수비로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로하스의 호수비로 경기를 시작한 KT는 김주찬의 타구를 실책성 플레이로 놓쳐버린 강백호의 수비로 선취점을 내주게 됩니다. 경기 초반이었지만 이 장면이 경기를 가른 장면으로 보였습니다. 1회 무려 6점을 득점한 기아는 김선빈을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2018. 3. 27.
[오늘의 타이거즈] 2018 개막전, 아쉬운 역전패 오랫동안 기다렸던 2018년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2017년 프로야구 우승팀인 기아타이거즈는 광주 홈에서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비록 경기는 아쉽게 패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선수들을 보니 즐거웠습니다. 오늘부터 매일 기아경기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 하이라이트 ▶ 스코어보드 헥터와 피어밴드. 양팀은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들의 맞대결이었습니다. 헥터는 시작이 좋았으나 6회 흔들리며 빅이닝을 내줬고, 나지완에게 2타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피어밴드는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두 투수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으나 노 디시전(ND)으로 물러났고, KT 로하스의 7회 경기 2번째 홈런이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KT 고창성이 .. 2018. 3. 25.
'황제' 페더러, 20번째 그랜드슬램 달성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2018 호주 오픈 결승에서 마린 칠리치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잡아내며 남자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그램드슬램 20회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황제의 커리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그랜드 슬램 우승 횟수 1. 20 - 로저 페더러2. 16 - 라파엘 나달3. 14 - 피트 샘프라스T4. 12 - 로이 에메르슨, 노박 조코비치T6. 11 - 로드 레이버, 비욘 보리8. 10 - 빌 틸든T9. 8 - 프레드 페리, 켄 로즈월, 지미 코너스, 이반 렌들, 안드레 애거시 # 대회별 최다 우승자- 호주 오픈(6회) : 로이 에메르슨, 로저 페더러, 노박 조코비치- 프랑스 오픈(10회) : 라파엘 나달- 윔블던(8회) : 로저 페더러- US.. 2018.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