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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령별 종합 WAR 1위 2016시즌 20세(1997년생) 부터 43세(1974년생) 까지 연령별 종합 WAR 1위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역대 1위는 18세, 19세, 44세 기록을 추가하며, 모든 기록은 스탯티즈를 참고하였습니다. 스탯티즈 종합 WAR이 2013년 이전에는 야수의 수비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타자’ WAR 1위 선수들은 따로 살펴보겠습니다. ▶ 연령별 종합 WAR 1위 (2016/역대)– 18세 : 없음 / 1.51 (김성식/1992/LG)– 19세 : 없음 / 4.29 (주형광/1994/롯데) – 20세 : 1.54 (구창모/NC) / 8.57 (염종석/1994/롯데)– 21세 : 0.61 (박주현/넥센) / 8.26 (박정현/1989/태평양)– 22세 : 3.84 (김하성/넥센) / 6.88 (김현.. 2017. 8. 2.
유일무이 '만장일치' 신인왕 박재홍 * 이 글은 2016년 11월 21일 홈페이지에 작성한 것을 옮긴 것입니다. 지난주, 신재영의 신인왕 수상을 미리 축하하며 조심스럽게 만장일치 수상의 가능성도 염두에 뒀습니다. 하지만 역대 유일의 신인왕&MVP 동시 수상자인 류현진 조차도 만장일치 신인왕 수상은 하지 못했고 역시나 신재영에게도 허락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KBO 35년 역사, 역대 34명의 신인왕 중에서 만장일치로 수상한 경우는 ‘유일무이’ 1996년 박재홍 뿐입니다. 완벽했던 신인 박재홍의 1996년을 돌아봅니다. (기록: 스탯티즈 참고) ▶ 역대 신인왕 시즌 WAR TOP 121. 8.40 – 염종석(1992/롯데)2. 8.16 – 박정현(1989/태평양)3. 8.08 – 조규제(1991/쌍방울)4. 7.78 – 류현진(2006/한화.. 2017. 8. 2.
'신인' 신재영의 가치 * 이 글은 2016년 11월 13일 홈페이지에 작성한 글을 옮긴 것입니다. 내일(14일), 2016 프로야구 MVP와 신인왕 시상식이 있습니다. MVP는 두산 니퍼트와 삼성 최형우가 경쟁 중이지만 신인왕은 넥센 신재영의 수상이 매우 유력합니다. 올해부터 후보 없이 점수제로 변경했지만 신재영 이외에 1위표를 득표할 선수가 없어 보입니다. 신재영의 신인왕 수상을 가정하고, ‘신인’ 신재영이 올해 보여준 기록들을 돌아보고 역대 신인왕들의 기록들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기록은 스탯티즈 기준입니다.) ▶ 역대 신인왕 시즌 WAR TOP 121. 8.40 – 염종석(1992/롯데)2. 8.16 – 박정현(1989/태평양)3. 8.08 – 조규제(1991/쌍방울)4. 7.78 – 류현진(2006/한화)5. 7.5.. 2017. 8. 2.
KBO 리빙 레전드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지명타자 알버트 푸홀스에게는 유명한 2개의 별명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김현수 선수에게 붙여주었던 것과 같은 ‘기계(the Machine)’이고 다른 하나는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의미의 ‘리빙 레전드’입니다. 알버트 푸홀스는 100년이 훌쩍 넘은 긴 역사를 가진 MLB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대단한 타자이기에 ‘리빙 레전드’라는 별명이 붙여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KBO에서는 어쩌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선수가 역대 최고의 선수 일지도 모릅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삼성의 이승엽 선수인데요, 이승엽 선수와 같이 각 포지션에서 동 나이대 역대급의 WAR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포지션 구분이 잘 되어있지 않고 포지션 변경이 잦은 외야수는 제외했습.. 2017. 8. 2.
'3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 NC 테임즈의 메이저리그 FA 순위 관련 뉴스들이 나오면서 지난 3년간 테임즈가 남긴 기록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테임즈의 짧았지만 화려하고 강력했던 기록들 중 눈에 띄는 기록은 역대 4명 밖에 기록하지 못한 ‘3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입니다. 이 기록을 달성한 4명은 이승엽, 박병호, 테임즈, 최형우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모두 해당 3년 내에 MVP를 수상했습니다. 올해로 3년 연속 기록을 달성한 최형우의 올시즌 MVP 수상 여부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겠습니다. ▶ 1997-1999 이승엽 (타율 / 홈런 / 타점)– 1997 : 0.329 / 32홈런 / 114타점– 1998 : 0.306 / 38홈런 / 102타점– 1999 : 0.323 / 54홈런 .. 2017. 8. 2.
2016 프로야구 별별 라인업 (타자편) 2016 프로야구 기록 기준으로 내맘대로 별별 라인업을 완성해 보겠습니다. 지명타자의 경우 포지션 관계없이 기록이 좋은 순입니다. (기록출처 : 스탯티즈) ▶ WAR 포지션 최고 선수 (WAR / OPS / wRC+ 순)– 포수 : 강민호(롯데) – 5.00 / 0.981 / 147.7– 1루 : 테임즈(NC) – 5.97 / 1.106 / 170.5– 2루 : 서건창(넥센) – 4.46 / 0.847 / 116.6– 3루 : 최정(SK) – 5.82 / 0.983 / 140.7– 유격수 : 오지환(LG) – 4.16 / 0.881 / 126.6– 좌익수 : 최형우(삼성) – 7.75 / 1.116 / 177.8– 중견수 : 이용규(한화) – 4.31 / 0.872 / 128.1– 우익수 : 손아섭(롯데.. 2017. 8. 2.
2016 두산의 완벽한 우승 2016년 프로야구는 두산 베어스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프랜차이즈 5번째 우승이자 역대 11번째 2년 연속 우승, 프랜차이즈 2번째이자 역대 24번째 통합 우승, 역대 7번째 한국시리즈 스윕 우승 등 역대급 기록들을 쏟아내며 ‘두산 왕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승부의 낭만을 보여준 김태형 감독과 완벽했던 외국인 선수 니퍼트-보우덴-에반스, 판타스틱4 선발진과 정재훈-이현승의 구원, 팀타율-홈런 1위의 타선까지 올해 두산을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완벽’이 가장 어울릴 것 같습니다. ▶ 역대 프로야구 통합우승 기록1. 삼성 라이온즈 :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2. 해태 타이거즈 : 1988년 (vs 빙그레 이글스)3. LG 트윈스 : 1990년 (vs 삼성 라이온즈)4. 해태 타이거즈 : 1.. 2017. 8. 2.
박동원+야관문 콜라보레이션 배우 김광규의 야관문차 ‘야왕’ CF가 큰 인기를 모으며 김광규와 닮은 꼴인 야구선수 박동원 선수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귀에 쏙쏙 들어오는 ‘야왕’ CF 음악에 박동원의 응원가를 덧입힌 음원이 봇물처럼 쏟아지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음원들을 소개해드립니다. 김광규와 박동원. 아니, 박동원과 김광규 ▶ 김광규의 ‘야왕’ CF 원본 ▶ 박동원 응원가 – 야관문 Ver 디씨인사이드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에 롯갤러인 ‘꼴스긤’님이 처음으로 올린 버전입니다. 뽕끼(?) 있는 노래의 원글은 이미 조회수가 3만에 육박할 정도로 성지가 되었습니다. 출처 : [링크] ▶ 박동원 응원가 – 고척에코 Ver 디씨인사이드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 ‘꼴스튜디오’님이 올린 버전입니다. 원문 .. 2017. 8. 2.
이쯤에서 다시보는 "우짜노" * 이 글은 2016년 10월 19일 홈페이지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가을야구 징크스를 깨버린 클레이튼 커쇼가 연일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일간 4경기에 선발, 구원을 가리지 않고 등판해 2승 1세이브를 거둔 전천후 활약에 힘입어 LA 다저스도 이전과 다른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단 2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30년 전인 1984년, 우리에게도 슈퍼 에이스가 있었습니다. 한국시리즈 5경기 등판에 4승 1패 1세이브. 혼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故 최동원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가을에 더욱 불타오르는 메이저리그의 전설들과 함께 최동원 선수의 기록을 돌아보겠습니다. ▶ 다저스의 마지막 우승, 1988 오렐 허샤이저 (NLCS MVP, WS MVP)#.. 2017. 8. 2.
이승엽의 2017, 그 위대한 여정 * 이 글을 2016년 10월 13일 홈페이지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KBO 역사상 최고의 타자인 이승엽 선수가 내년이면 프로 통산 23번째 시즌을 맞게 됩니다. 내년이 KBO 통산 15번째 시즌인 이승엽 선수는 이미 내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시즌이 될 내년, 이승엽 선수가 세울 새로운 기록들을 정리해봤습니다. KBO 통산 14 시즌 밖에 뛰지 않은 이승엽 선수는 이미 홈런과 타점에서 역대 가장 높은 곳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놓았습니다. ▶ 1. 통산 최다 홈런 KBO 통산 최다 홈런은 이미 이승엽이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역 선수 1,2위인 이호준과 이범호 선수의 통산 홈런이 각각 330개, 283개로 이승엽의 기록은 쉽게 깨지지 않을 듯합니다. 지난 3년간.. 2017. 8. 2.